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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주중한국기업 채용박람회는 중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다. 삼성전자(005930), LG생활건강(051900), 현대오일뱅크, 포스코대우(047050), 아모레퍼시픽(090430), 이랜드, SPC(파리바게뜨), KDB산업은행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금융기관 등 총 62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면접 등을 통해 무역, 유통, 경리, 인사·노무, 전산·IT, 마케팅 등 총24개 분야에서 약 5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약 250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에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무역협회는 전했다.
서욱태 한국무역협회 상해지부장은 “올해로 6회를 맞는 이 행사는 명실상부한 중국내 최대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로 기업들의 구인수요를 충족시켜 현지 경영활동의 안정을 가져오고 있다”며 “참가업체와 구직자간 미스매치를 최소화해 양쪽 모두가 혜택을 보는 박람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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