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기술적인 문제로 거래가 중단되자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거래가 중단됐던 오전 11시32분에 1비트코인은 268달러에 조금 못 미쳤지만 이후 272.26달러까지 치솟았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이날 오전 기술적 문제로 3시간40분 거래가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일각에서는 사이버 테러를 당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지만, 거래소측은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