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32.2원으로 전주 대비 15.9원(1.0%) 뛰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도 1500원대에 진입했다.
전국 경유 가격 역시 3주 연속 오름세가 이어지며 ℓ당 1335.5원으로 올랐다. 상승폭은 11.4원(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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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별로는 SK에너지(096770)가 1549.9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02.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형태별로는 셀프주유소(1509.5원)와 비(非)셀프주유소(1536.6원)의 격차가 ℓ당 30원 이하로 좁혀졌다. 자영주유소(1529.3원)와 직영주유소(1588.0원) 차이도 60원 이하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627.5원으로 최고가를, 경북이 1506.8원으로 최저가를 유지했다. 서울과 경북의 가격 차이는 ℓ당 120.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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