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5일 밤 11시 40분쯤 경기도 군포의 한 대형물류센터에서 화재가 일어나 광역 1호(관할 소방서 인력·장비가 총 출동하는 것)가 발령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불은 1층 냉동 창고에서 시작돼 순식간에 물류창고 전체로 옮겨붙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등 2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나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소방당국은 군포뿐 아니라 의왕 안양 수원 광명 소방서 등에서 장비, 인력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군포 물류센터 화재로 1층 8000여 제곱미터와 안에 있던 냉동기기, 냉동식품, 지게차 20여 대가 모두 탄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로 인한 연기가 군포시 일대를 뒤덮어 시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군포시청은 재난상황실을 가동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대 교통을 통제하며 군포 물류센터 화재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중국 미녀 금붕어 선발대회 영상 공개, 참가한 물고기 중 일부는 가격이 무려...
☞ 근황 전한 솔비, 달라진 외모로 논란이 이는 까닭은?
☞ “김연아는 은퇴했다” 피겨계 환기시킨 佛 언론
☞ '그것이 알고 싶다' 저택에 경호원·경비견·CCTV 잔뜩 설치한 女의 실체 공개
☞ 편두통 유발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