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 카지노용 모니터 수요 급증-신한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토비스(051360)에 대해 전세계 카지노 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신제품 40인치 곡면(Curved) 모니터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라스베가스 카지노 게임기 전시회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높은 호응도를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카지노 객장 수요가 증가하며 주요 고객사로부터 수주가 확대되는 중”이라며 “하반기부터는 타 고객사로 공급 확대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신장된 935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신제품 출시로 가격 인상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 “2015년은 1498억원, 2016년은 2201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2015년부터는 신제품 효과와 더불어 글로벌 카지노 사이트 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