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작은 나라는 바티칸 시티다. 바티칸 시티의 크기는 로마 시내의 0.44㎢를 차지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이만한 크기는 대한민국 서울의 고궁인 경복궁보다 조금 더 넓은 수준이다.
로마 교황청이 자리 잡고 있는 바티칸 시티는 서울에 위치한 경복궁의 면적(0.43㎢)을 생각하면 실질적인 크기가 짐작된다.
하지만 작은 면적에다 인구가 고작 800명에 불과하다고 얕볼 수 없다. 바티칸 시티는 독립국인 만큼 독자적인 통신과 방송국, 금융기관, 화폐, 군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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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를 수도로 하고 이탈리아의 많은 부분을 다스리던 교황국가는 이후 이탈리아에 영토를 빼앗기고 교황궁에 갇혀 사는 신세가 되었는데 훗날 무솔리니와 맺은 ‘라테란 협약’에 의해 바티칸 시티로 승격, 독립국가를 형성하게 됐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나라는 가톨릭 교황국으로 로마 교황이 절대적인 주권을 행사한다.
세계의 대표적인 작은 나라는 바티칸 시티 외에 ‘모나코, 나우루 공화국, 투발루, 산마리노, 리히텐슈타인, 몰디브, 몰타, 그레나다, 바베이도스, 세이셀, 안도라, 싱가포르’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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