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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서바이벌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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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구 기자I 2014.03.29 10:15:34

스토리온 '아트스타코리아' 30일 첫 방송
국내 처음 시도되는 아트 서바이벌
신진 아티스트 15명의 무한경쟁
최종 우승자 상금 1억원

‘아스코’의 MC와 심사위원들. 왼쪽부터 유진상, 송경아, 정려원, 반이정, 홍경한(사진=스토리온)
[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예술가들의 서바이벌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아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트스타코리아’(이하 ‘아스코’)가 3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가수·배우·디자이너·요리왕·댄서를 뽑기 위한 서바이벌은 많이 있었지만 예술가를 뽑는 서바이벌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예술가를 꿈꾸는 후보자들이 가장 대중적인 방법인 서바이벌로 경쟁을 한다는 점에서 미술계 안팎의 관심이 높다.

작년 10월부터 시작한 캐스팅에 신진 아티스트 600명이 몰렸다. 이 중 15명이 선발돼 방송에 투입됐다.

15인의 후보들은 확실히 여느 서바이벌 출연자들보다 캐릭터가 유별나보인다. 외모는 물론 예술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는 모습이 이질적이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첫 회 예고편은 이런 관심만큼이나 흥미로웠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비주얼 디렉터 서우탁, 삐삐밴드 멤버였던 이윤정의 남편 이현준, 후드티를 고집하는 차지량 등 아마추어같지 않은 후보자들이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아스코’는 앞으로 총 11단계의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파이널리스트 3인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고, 우승자는 창작 지원금 1억원과 국내 유명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배우 정려원과 톱모델 송경아가 진행한다. 유진상 계원예술대 교수, 홍경한 미술평론가, 우정아 포스텍 교수가 심사를 맡고 김선정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 문화정보원 예술감독과 반이정 미술평론가가 멘토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임우식 PD는 “논란을 잠재울 생각은 없다. 이 프로그램이 예술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화제를 던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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