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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아역스타, 1100만원 받고 술접대 파문 `충격`

김민정 기자I 2012.06.28 08:25:11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중국 10대 아역배우가 술자리 접대설에 휩싸여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현지언론은 중국의 유명 아역스타 린먀오커가 7만 위안(약 1100만원)을 받고 술접대를 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 부호들 사이에서는 생일파티 등의 행사에 유명 여자 연예인을 초청해 술시중을 들게 하고 거액을 지불하는 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장쯔이, 판빙빙, 린즈링 등 중화권 유명 스타들이 거액을 받고 술시중을 드는 것뿐만 아니라 아역스타인 린먀오커와 쉬자오(15)등 미성년자까지 행사에 참석해 접대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린먀오커는 “사람들이 남에게 잘못을 뒤집어씌우기 위해 만들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파문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린먀오커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노래를 불러 9살의 어린 나이에 스타덤에 올랐다. 또 지난 3월 명품 의상을 입고 찍은 공항사진으로 한차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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