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대우증권은 10일 아모레퍼시픽(090430)과 관련, 해외사업이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3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아 애널리스트는 "중국사업의 이익성장에 따라 목표주가를 높였다"며 "중국사업은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을 기록했고, 추가 브랜드 런칭으로 이익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부문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61.5% 성장하며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화장품 시장점유율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생활용품도 프리미엄 제품 성공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해외시장 등을 감안할 경우 올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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