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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1억 당첨금 여덟식구 가장에게 돌아가

강동완 기자I 2007.12.07 13:10:11

BBQ 여섯번째 당첨자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BBQ치킨을 시켜 먹고 응모한 복권으로 사업을 재기할 수 있게 된 여덟식구의 가장이 있어 화제다.

행운의 주인공은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하는 강모씨(39세).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강씨는 ‘BBQ탄생 12주년 & 해외34개국 진출 기념’ 행사로 진행된 ‘BBQ 매주 1억 복권 프로젝트’ 여섯 번째 당첨자가 됐다고 밝혔다.

5년전 개인 사업을 작게 시작한 강씨는 최근 들어 사업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BBQ 매주 1억 복권 프로젝트’ 행사를 알게 된 강씨는 나에게도 행운이 오지 않을까 하는 절박한 마음으로 2주차부터 매주 응모했었다고 한다.

일곱식구의 가장인 강씨는 "당첨금을 사업 자금에 보태는 한편 초등학생인 두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조카 둘을 그동안 학원에 한 번 보내주지 못한게 미안했다"며 "당장 학원에 등록시켜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씨는 “더 어려운 사람도 많은데 자신이 당첨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제너시스BBQ가 진행하는 ‘BBQ 매주 1억 복권 프로젝트’는 BBQ고객에게 ‘BBQ 고객사랑 복권’을 증정해 매주 월요일 당첨자 발표와 함께 1억원의 행운을 고객에게 주는 행사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BBQ 매주 1억 복권 프로젝트가 재정적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BBQ 매주 1억 복권 프로젝트’ 여섯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12월 3일에서 12월 9일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10일(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다섯 번째 주부터는 1억 당첨금뿐만 아니라 윤선생 영어교실과 제휴해 미국어학연수 등 다양한 상품이 지급되고 있다.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에 응모된 복권을 온라인 추첨을 통해 10,000명을 선정한 후 오프라인 추첨을 통해 BBQ홈페이지(www.bbq.co.kr)에 차주 월요일 공고된다. 'BBQ 매주 1억 복권 프로젝트’는 12월 31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한편, BBQ는 순수 국내 브랜드로서 국내 고객들의 사랑을 뛰어넘어 세계에서도 최고의 치킨 브랜드로서 발돋움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BBQ는 중남미 14개국과 중동 2개국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어 총 34개국에 진출하는 등 해외사업에도 적극적인 추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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