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희석기자] 골드만삭스는 12일자 보고서에서 은행업종에 대해 중소기업대출의 성격이 순환적이지 체계적이지는 않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력한 완화요소가 작동중이고 신용대란을 막을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대출손실은 은행의 수익성에 부담이 되지만 자산에는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며 부진한 수익전망에도 불구하고 은행주는 인내력있는 투자자들에게 가치가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국민은행(060000)과 신한지주(055550) 하나은행(002860)의 04년 수익전망을 각각 60.3%와 34.8%, 26.3% 하향조정한바 있다며 만약 중소기업대출에 대한 비용이 은행의 수익에만 미치고 자산에는 미치지 않는다면 하나은행보다는 국민은행과 신한지주가 더 나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