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클레이즈는 여성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코(VSCO)의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 목표가를 기존 23달러에서 25달러로 올렸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이번달 새로 임명된 CEO 힐러리 슈퍼의 리더십 변화에 주목했다. 슈퍼는 30년 이상의 소매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여성 속옷과 의류 라인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클레이즈는 회사가 재고관리에 나서며, 최근 3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재고가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맞춰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정체성과 신제품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으며, 패션쇼 재편성 등이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오후 3시43분 현재 빅토리아시크릿 주가는 전일대비 3.58% 오른 25.15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