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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이순용 기자I 2024.08.12 08:13:46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윌스기념병원의 박춘근 이사장이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들고 인증사진을 게시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불법 사이버 도박은 온라인게임처럼 심심풀이, 재미와 호기심으로 시작하지만 쉽게 중독에 빠질 수 있는 범죄 행위”라며 “모든 국민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3월 18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도박 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지목받지 않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박춘근 이사장은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으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저소득층 학생, 효·선행 실천으로 귀감이 되는 학생 등 인재를 발굴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범죄 피해자와 가족에게 상담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취업지원 등으로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상태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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