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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 법인의 출범으로 신한파이낸스의 영업력은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카자흐스탄 전역에 걸쳐 ‘아스터오토’가 구축한 26개의 딜러 매장을 포함한 86개 영업 네트워크와 소속 영업사원을 활용할 수 있어 고객과의 접점이 더욱 확장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동차 대출 상품 개발, 플랫폼 등 기술 협력, 공동 마케팅 및 로열티 프로그램 운영, 임직원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스타나 모터스’의 탄탄한 네트워크와 시장 지배력을 활용하여 카자흐스탄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판매 비중이 높은 현대차를 기반으로 양 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현지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 상품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국내 업계 1위를 지켜온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과 제휴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 신한파이낸스를 카자흐스탄 내 신용 대출을 포함한 업계 1위의 멀티파이낸스사로 성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