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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매출에는 트와이스 나연(45만장), 넥스지(14만장) 등이, 공연 매출에는 ITZY 월드투어(15만명, 일본 제외)와 밴드들의 국내 공연이 반영된다. 스트레이키즈는 디지털 싱글 발매, 일본 팬미팅(13만명)을 진행했는데, 디지털 싱글은 실적 기여도가 낮고 일본 팬미팅 매출은 3분기에 인식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상반기 스트레이키즈 활동 공백으로 인한 실적 부진과 약한 저연차 라인업 때문이 주가 부진을 이끌었다. 다만, 스트레이키즈의 활동이 하반기로 몰리고, 2분기 일본 매출도 하반기로 이연되면서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개선 폭이 엔터사 중 가장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 연구원은 “상반기는 분기 200억원대 영업이익으로 부진했으나, 하반기는 분기 500억원대를 예상한다”며 “다만 상반기 부진으로 연간 실적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무를 전망인데, 내년에는 스트레이키즈에 투어 규모 확대와 더불어 저연차 라인업, 신인의 성장으로 이익 증가를 예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