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 중 정원소재로 활용 가능한 식물을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하고 매달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의 정원식물’ 소개는 최근 정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자 추진한다.
첫번째로 소개하는 ‘2024년 2월 우리의 정원식물’은 ‘꼬리풀’이다.
꼬리풀은 푸른색과 보라색 꽃들이 마치 동물의 꼬리 모양처럼 생긴 여러해살이 식물로 외국에서는 베로니카(Veronica)로 불리며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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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규 정원식물자원과장은 “정원식물로 외국 식물 소재들이 각광을 받는 것이 현실이지만 앞으로 매달 소개하는 ‘우리의 정원식물’ 프로젝트를 통해 자생식물이 국민들의 실생활에 정원식물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