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는 국내 사후 면세점 1위 기업이다. 중국의 최대 연휴인 국경절과 중추절을 앞둔 시점에서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곽 연구원은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세 가지를 꼽았다. 우선 2019년 대비 1.5배 이상으로 상향된 1인당 지출금액(P)이 유지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있는 중국 국경절, 광군제 등으로 인해 2023년말 중국인 관광객 수(Q)가 64%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Q 확대로 인한 매출 성장 및 코로나 기간 진행된 영업 효율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그는 “2023년 7월 기준 중국인 관광객 수 회복률은 2019년 대비 45%이며 중국 연휴 및 광군제 이전 입국하는 객수 고려해서 2023년 12월 64%, 2024년 80%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년초 6000만원 수준이던 글로벌텍스프리 별도 법인의 평균 일매출이 최근 1.5배까지 확대되고 있어 국내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율을 상회하는 별도 법인의 매출 성장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 다만 현재 주가 레벨과 밸류에이션이 높은 수준에 형성되어 있어 조정 시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