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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당근마켓이 다음 달 4일까지 광고 서비스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10만원을 ‘광고 캐시’로 돌려주는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당근마켓 광고는 동네 가게부터 지역 주민들까지 누구나 쉽게 동네 광고를 만들고 노출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온라인 광고 서비스다. 가게 오픈부터 잃어버린 반려견 찾기, 과외 알바 구하기 등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각종 소식을 당근마켓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다. 종이 전단지를 만들어 발품을 팔아야 했던 수고스러운 과정을 줄이며, 원하는 지역 상권의 핵심 고객층을 타깃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비용 부담없이 당근마켓의 광고 효과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당근마켓 광고를 처음하는 사람 모두에게 최대 10만원 상당의 광고 캐시를 돌려준다. 프로모션 기간 이전에 광고 계정을 만들었거나 캐시가 충전된 상태라도 아직 사용한 적이 없다면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광고비 캐시백은 프로모션이 끝난 15일 대상자들의 광고 계정으로 일괄 지급되는 방식이다.
당근마켓 광고는 앱 내 중고거래 홈에 노출되는 ‘피드 광고’와 키워드 검색 시 노출되는 ‘검색 광고’로 나뉜다. 광고 서비스는 당근 비즈니스 웹사이트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앱에서 이용할 경우 비즈프로필 계정이 이다면 ‘나의 당근 > 광고’에서, 없다면 ‘나의 당근 > 동네홍보글’에서 이용 가능하다.
김창주 당근마켓 광고실장은 “당근마켓 광고는 처음 진행하셨던 분들 중 절반 이상이 재진행할 정도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당근마켓의 광고 효과를 직접 체험해보고,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가게를 홍보해 매출 상승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