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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새벽배송]러시아 "전쟁 원하지 않아"…뉴욕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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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2.02.16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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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우려 일단락…뉴욕증시 장 내내 상승세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만명 육박
미국 도매물가 사상 최고치 우르면서 긴축 우려 여전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최악 상황을 넘어갔다는 안도감에 랠리를 보였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10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하지만 미국 도매물가 상승률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투자심리의 완벽한 회복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미국 뉴욕 증시 모처럼 ‘활짝’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2% 상승한 3만4988.84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8% 오른 4471.07에 장을 마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3% 뛴 1만4139.76을 기록.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9.35% 내린 25.68을 기록.

-뉴욕 증시는 장중 내내 강세를 보여. 장중 나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를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약 3시간 동안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

러시아 “전쟁 원하지 않는다”…일단 한숨 돌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마이단 광장 (사진=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은 공습 예정일로 기정사실화 돼있었던 16일을 하루 앞두고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일부 병력을 철수하겠다고 말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유럽에서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여러 이슈들에 대해 (서방 진영과) 대화를 지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해

-이와 함께 러시아는 일부 병력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을 재차 확인.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벨라루스와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마친 남서부 지역 일부 병력이 부대로 복귀한다고 밝혀

-푸틴 대통령은 서방 진영에 협상을 제안하기도. 그는 “중·단거리 미사일 문제를 포함한 안보 이슈에 대해 서방과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며 “안전 보장 요구에 대한 외교적인 해결을 위해 논의할 여지가 있다”고 말해

-하지만 협상에서 물러설 뜻이 없다는 점은 분명히 해 앞으로 사태 장기화 가능성 커져. 그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우리에게만 달린 건 아니다”며 “(추후 협상은) 나토 확장 금지 등의 안전 보장 요구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

코로나19 확진자 수 10만명 근접

-전날 오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명 넘어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이날 자정까지 확진자는 9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

-방역당국과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전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의 속도를 고려할 때 이달 말이면 최대 확진자가 17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이 같은 속도라면 정부의 예상보다 빠르게 최대 확진자 수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서 약 5만여명, 비수도권에서 3만여명의 확진자가 발생.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며 재택 치료자가 증가하고 위중증 환자 역시 증가할 전망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지난 14일 서울 강남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미국 PPI 상승률 사상 최고치…긴축 우려 높아져

-미국 도매물가는 1년 전보다 10% 가까이 폭등하면서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등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9.7%를 기록

-노동부가 2010년 11월 관련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았던 지난해 12월 상승률(9.8%)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

-PPI는 생산자의 판매가격에 의한 물가지수를 말한다.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소매물가라고 하면, PPI는 도매물가 격에 해당

-PPI 상승률은 지난해 1월만 해도 1.6%에 불과했으나, 1년간 급격하게 상승. 코로나19 사태 이후 노동력 부족이 만연하고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한 영향

-전월과 비교한 PPI 상승률은 1.0%로 0.4%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보다 높아져.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0.5%)를 큰 폭 상회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올해 1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9% 뛰면서 시장 전망치(0.4%)를 웃돌아

-1월 CPI 상승률이 7.5%를 기록한데 이어 PPI가 역대 최고치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는 더 커지고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속도도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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