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 후보는 전북 진안군 인삼상설시장에 가던 중 30분가량 유튜브 생방송 라이브를 진행, 시청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2박 3일간의 전북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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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법시험에 대해선 “중·고등학교를 못 나온 사람들도 실력이 있으면 변호사를 하는 기회를 줘야 하지 않나 싶긴 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다른 지지자는 이 후보에게 “윤씨 토론으로 밟아버리세요”라며 윤 후보를 저격하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을 읽은 이 후보는 “밟을 것까진 없고 실력을 좀 보여 드리긴 해야 한다. 국민들께서 비교를 한 번 해봐야 하지 않나. 요즘 상품 비교하는 것도 유행인데, 아예 상품 비교가 불가능하게 숨겨놓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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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후보는 배우자인 김혜경 씨와의 일화도 밝혔다. 그는 “사실 어젯 밤에 아내가 보고 싶어 생떼를 썼다. 요즘 아내를 잘 못 본다. 그래서 (아내가) 정읍으로 와 아침에 정읍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같이 드렸다”라면서 “제가 좀 ‘같이 다니자’고 했더니 힘들다고 올라가 버렸다. 배신자라고 흉봤다”며 김씨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전국민 선대위, 민생이 우선입니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선대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