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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세뱃돈 비대면 모바일 송금…"우리아이 통장 만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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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21.02.11 08:00:30

코로나19 설 가족 모임 제한, 모바일 세뱃돈 늘어날 듯
자녀 쌈짓돈, 시중은행 어린이전용 예·적금 가입할 만

이미지투데이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번 설 명절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때문에 고향 방문을 자제하면서 세뱃돈을 줄 일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한국은행 창구에서 바꿔 간 신권 규모가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간 만남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줄었지만 디지털 금융이 발달하면서 가족·친지간 아이들을 위한 세뱃돈, 용돈, 입학·졸업 축하금 등은 모바일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쉽게 오고갈수 있다. 은행들도 언택트(비대면)로 세뱃돈 보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 관심 끌기에 나섰다.

우리은행, ‘WON뱅킹’ 언택트 세뱃돈 보내기 이벤트

우리은행은 14일까지 설연휴 기간 모바일 앱 ‘WON뱅킹’ 즉시·예약이체 화면의 ‘연락처 이체 서비스’를 이용해 세뱃돈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던킨도너츠 먼치킨 10개팩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WON뱅킹에서 △우리 200일적금 △우리WON적금 △우리WON예금 중 1개 이상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1일(파리바게뜨 빵 선물세트), 12일(BBQ 바삭칸 치킨), 13일(GS25 모바일쿠폰 3만원), 14일(스타벅스 모바일 커피교환권) 일자별 추첨을 통해 다양한 모바일 쿠폰을 총 840명에게 제공한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14일까지 카카오톡 친구와 세뱃돈을 주고받으면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뜨 케이크, 스타벅스 커피, 바나나 우유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체 시 간편 메시지로 ‘세뱃돈 배달 가요’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여깄소(여기 있소) 세뱃돈’ 등을 선택하면 응모된다

시중은행 어린이통장, 우대금리 적용

자녀들이 받는 쌈짓돈을 시중은행들이 제공하는 예·적금 등 금융상품에 가입해 아이들을 위한 미래 재테크로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국민은행의 ‘KB 영 유스(Young Youth) 어린이통장’은 만 14세 미만이 가입 대상인 어린이 전용 입출금통장이다. 기본금리는 연 0.1%이지만, 저금통으로 설정된 금액에 한해 연 2.0%의 특별 이율을 제공한다. 최대 100만원까지 설정 가능한 저금통 금액은 계좌 출금 또는 이체가 불가하며, 필요 금액만큼 저금통을 해제 처리한 뒤 출금·이체가 가능하다.

신한은행의 ‘신한 My 주니어 적금’은 만 18세 이하 개인이 1계좌만 가입할 수 있고, 분기별로 최대 저축액은 100만원이다. 만기는 1년이다. 기본금리가 연 1.2%이며, 우대금리까지 받으면 연 2.2%가 적용된다.

NH농협은행의 ‘NH착한어린이적금’는 1년 만기시 최고 연 1.2%의 금리를 제공하고, 통장을 개설하면 자녀보험에 자동 가입시켜준다.

하나은행의 ‘아이 꿈하나 적금’은 가입금액 한도가 분기별 150만원, 연 600만원까지다. 아이 출생 후 1년 및 만 7·13·16세 등에 해당되면 ‘해피 이어(HAPPY YEAR) 특별금리’ 연 0.3% 포인트를 추가로 받아 최대 연 1.8%까지 가능하다. 대학에 입학하면 만기 전 1년간 축하금리 명목으로 연 2%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우리은행의 자유적립식 ‘우리아이행복 적금’은 부모와 자녀 동시 가입 시 연 0.1%포인트 추가 등 최고 연 0.9%까지 받는다. 월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1년 단위로 최장 5년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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