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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권익현 전라북도 부안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협약식을 진행한다.
두 지자체는 △서울시민 현장실습 학교 운영 등 귀농·귀촌 사업 △문화·공연 프로그램 교류 등 축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 △서울-부안 청소년의 역사·문화 교류프로그램 운영 △우수 혁신정책 상호교류 프로그램 운영 △도농상생을 위한 공공급식 지원 사업 △부안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6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서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과 지방이 공존하기 위한 상생의 해법이 절실한 때”라며 “두 도시 간 사람과 정보, 물자 교류의 물꼬를 여는 이번 6개 분야 협약이 서울시민과 부안군민의 삶에 실질적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서 권한대행은 부안군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도 응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부안군을 포함해 총 68개 지방자치단체와 상생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지방 상생발전을 위한 서울선언’을 선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