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8개 전업 카드사의 지난달 1~4주차(6월 29·30일 제외) 국내 개인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41조3147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8%(1조875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3월과 4월은 카드 소비가 침체됐다. 전년 대비 각각 4.1%(-1조7269억원), 4.4%(-1조8403억원) 감소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외출 자제 등으로 실제 소비가 줄면서다. 그러다 5월부터 회복세(전년대비 약 2.3% 증가)로 돌아섰고, 6월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진 것이다.
최근 카드 소비 회복세에는 정부가 가구당 최대 100만원씩 지급한 재난지원금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따른다. 지난 5월11일부터 6월28일까지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개별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약 9조6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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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달 주별 카드 승인액 증가율(전년 대비)은 6월 1주 7.7%, 2주 3.8%, 3주 5.9%, 4주 2.3% 등 갈수록 증가세가 둔화되는 추세다. 사실상 재난지원금 약발이 떨어지는 7월부터 카드 소비액이 다시 위축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재난지원금이 집중적으로 쓰여지면서 6월 들어 카드 사용액이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면서도 “여전히 코로나 재확산 우려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실물경제 둔화 여파가 지속돼 소비가 완전히 회복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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