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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빠르면 다음주…18일 한은 금통위 ‘주목’

김정현 기자I 2019.07.13 09:00:00

[한국은행 주간계획]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다음주 한국은행 일정 중 주목되는 건 오는 18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다.

글로벌 주요국들이 대거 통화완화 스탠스로 돌아선 가운데 국내 경기도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은의 금리인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은 빠르면 오는 18일 금통위에서, 늦어도 다음달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상황이 금리를 내려야 할 만큼 좋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는 컨센서스가 있다.

아울러 시장 일각에서는 올해 두 차례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금통위 본회의 직후 열리는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 주목된다.

또, 한은은 18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지난 4월 한은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연 2.5%로 전망했는데, 경제를 보는 시각이 더 어두워졌을지 관심이 쏠린다.

◇주간행사일정

△18일(목)

09:00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본관 17층 금통위회의실)

◇주간보도계획

△14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 최근 해외경제 동향

12:00 ‘2019년 하계 어린이 박물관교실’ 개최

△15일(월)

12:00 2019년 6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16일(화)

06:00 2019년 상반기 위폐 발견 현황 및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 포상

12:00 2019년 상반기 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규모

△17일(수)

12:00 국민대차대조표 2015년 기준년 개편 결과

12:00 2018년 국민대차대조표

△18일(목)

배포시 통화정책방향

배포시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자료

13:30 2019년 하반기 경제전망

△19일(금)

06:00 2019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

△21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_최근 일본의 스마트 팩토리 도입 현황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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