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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심선언’이란 제목을 글을 통해 “간헐적단식으로 세상이 시끄럽기에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그것이 내 이슈였다.자유당이 나를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에 따르면 입당한 기록도 당적부에 없다고 한다”며 “대선 후 특보단 모임에서도 본 일이 없다. 특보가 아니었으니, 볼 수가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그런데 자유당은 선거중립의무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경제도 어렵다면서 온나라를 스톱시킬려고 한다며 ”애초에 ‘원인’이 없었으니 ‘우려’할 일도 없다“고 했다.
민 이원은 “이 시점에서 드는 합리적 의심 하나는 자유한국당이 인사청문회를 하지 않은 것은 유일한 트집이 가짜뉴스임이 드러날까 ‘걱정’한 것은 아닌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이 ‘걱정’하는 일은 오직 민생뿐”이라며 “이정현 전 대표 단식 7일, 김성태 전 원내대표 단식 9일, 오늘로서 자유당 릴레이 억지단식4일째다. 어차피 기록은 도낀개낀이다”라고 비꼬았다.
민 의원은 “설연휴 10일간(국회달력) 아무도 주목하지 않길래 결국은 이어질 수도 없는 국회단식”이라며 “이번 주에는 설명절 대국민선전전으로 전환한다면서 단식중단선언을 할텐데 차제에 보이콧도 중단하자. 20대국회 끝나는 그날까지”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