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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추희명, 2월26일 독창회

이정현 기자I 2019.01.20 09:56:18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메조소프라노 추희명이 독창회를 연다.

추희명은 내달 26일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에 있는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오페라 아리아, 가곡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연주회를 가진다.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 중 ‘나뭇잎이여 부드럽고 아름답구나’와 ‘그리운 나무그늘이여’, 오페라 ‘세멜레’ 중 ‘여기에서 아이리스 떠납시다’, 포레의 ‘오월’, 뒤파르크의 ‘슬픈노래’와 ‘탄식의 노래’ ‘전생’을 부른다.

추희명은 서울예고를 피아노과로 입학하여 주변 권유에 의해 성악과로 졸업했다. 이화여대 재학시절에는 동아음악콩쿠르 입상, 이대웅 콩쿠르 1위 등 국내 최고 권위의 콩쿠르에 입상했다.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 재학 중 세종문화회관 오페라 ‘카르멘’의 제 1회 공개 오디션에서 출산 일주일을 앞둔 만삭의 몸으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역을 따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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