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는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은 기존에 이용하던 단말을 가지고 ‘구입한 대리점(매장)’을 방문하면 가능하며, 기존에 이용하던 노트7과 동일한 색상으로만 교환이 가능하다. 본인이 개통한 대리점은 전담 고객센터(1577-3670)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단, 19일부터 21일까지는 다소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22일 이후 대리점에 내방할 경우 제품교환이 보다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영온라인 ‘올레샵’ 구매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3사 중 유일하게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교환예약 시스템’을 가동중이다. 올레샵 ‘My샵’ 메뉴에 접속하면 제품교환을 위해 방문할 M&S 직영점 선택이 가능하며 방문일정도 문자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KT는 고객뿐만 아니라 유통 케어를 위한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KT는 유통망에 노트7 교환 및 개통취소 건당 소정의 처리 비용을 지원하고 유통점의 각종 여신 및 채권기준도 완화하여 유통망과의 상생을 기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의 교환업무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트7 교환 지원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하여 교환업무를 도울 계획이다. 교환 지원시스템에서는 자기 대리점에서 노트7을 개통한 고객 리스트를 조회할 수 있고 고객별 ‘교환대상’, ‘교환예약’, ‘교환완료’ 처리 등이 가능해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9월말까지 KT에서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을 한 모든 고객에게는 소정의 ‘스타벅스 기프티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10월 이후에는 전국 180여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내방하여 제품교환을 받을 수 있다. 10월 이후 제품교환에 관한 사항은 삼성전자에서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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