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5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포스코특수강의 세아그룹으로의 매각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긍정평가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포스코가 전일 세아베스틸에 포스코특수강을 매각키로 하면서 총 3941억원의 이익이 예상된다”며 “이번 계약에 반영된 포스코특수강의 총 가치는 1조 3255억원(매각대상 1조841억원, 베트남 법인 2414억원)으로 3분기말 포스코특수강 자본총계 1조2370억원 기준 PBR 1.07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PBR이 0.6배인 회사가 자산을 PBR 1.07배에 매각,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첫 걸음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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