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는 지난해 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은 금융·보험업이 월 349만원으로 최고였으며, 숙박·음식점업이 141만원으로 최저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
하위권에는 숙박·음식점업 이외에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161만원), 부동산·임대업(169만원)이 분포했다.
특히 숙박·음식점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 부동산·임대업을 비롯해 운수업,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금융·보험업 등 분야는 연평균 임금상승률이 물가상승률(3.0%)보다 낮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업(7.94%), 도·소매업(5.08%),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4.93%) 등의 임금상승폭은 대체로 큰 편이었다.
하지만 부동산·임대업(0.54%), 운수업(1.39%),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1.58%) 등은 임금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 관련기사 ◀
☞ "최저임금 인상, 고용에 부정적 영향"
☞ '직장인 행복도 韓 55점, 직장인 만족도 美 30%' 닮은꼴 실망
☞ 직장인 45%, 착한 직장인은 '협조맨'...'나쁜 직장인' 유형 1위는?
☞ 직장인 푸어족 71% 육박 "월급 받아도 항상 가난"
☞ 직장인 60%이상, 애용하는 돈 관리 방법은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