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존에서 와이파이망에 접속한 이용자는 처음 15초 동안은 동영상 혹은 이미지로 된 광고를 보게된다. 이를 시청하면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와 관계없이 1시간 동안 무료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국 8만여 유플러스 존에서 하루 평균 100만여명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처음 시작했던 2월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유플러스존에 광고나 할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도 개방 이후 꾸준히 늘었다. 현재는 금융, 식음료, 게임사 등 100여 기업이 유플러스존 광고에 참여하고 있다. 유플러스존의 광고 클릭률(CTR)은 보통 모바일 매체의 평균 클릭률의 50배 수준인 15~18%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사용자가 광고 시청 중에 간단한 클릭만으로 소셜네트워크(SNS) 연동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며 "SNS와 연동한 광고 프로모션, 앱 다운로드 활성화를 원하는 광고주에게는 비용대비 효과적인 광고 매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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