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 상가가 분양 1개월 만에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
3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서울 회현동1가 주상복합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 단지 내 상가 25실이 100% 계약됐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은 상가 분양가가 3.3㎡당 평균 1700만원 대로 다른 주상복합 상가보다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부담감을 덜어 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저금리 시대와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 고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는 매력이 부각된 점도 영향을 줬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투자에 대한 우려 때문에 안정적이면서도 고정적 수익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회사 관계자는 "인근 주상복합 내 상가들이 고분양가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1~4년동안 미분양 공실 상태"라며 "현재 약 10% 이상 분양가 할인을 하고 있어 아이리스 상가와는 대조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