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는 자사가 구축한 올레 와이파이존이 전국 5만 곳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연초 1만3000여곳에서 약 1년 만에 4배에 이르는 5만680곳(3월 23일 현재)으로 확대된 것이다.
KT(030200)는 올 연말까지 스마트폰 가입자가 800만 명을 넘어서고 태블릿PC 가입자도 100만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연내 올레 와이파이존을 10만 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KT 무선네트워크본부 오성목 본부장은 "고객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와이파이를 확대하는 등 와이파이 품질확보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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