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이와증권은 18일 이익 감소는 일시적일 것이라며 제일모직(001300)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다이와증권은 "일회성 비용 때문에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0%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올 1분기 나타날 강한 이익 반등을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올린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TV 편광판 필름에 대한 마지막 테스트와 연말 비용 때문에 22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종전 58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진을 압박하는 TV 편광판 필름 테스트가 마무리되면 전자재료부문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분기비 100% 반등할 것"이라며 "편광판 필름 성장에 힘입어 올해 내내 견조한 이익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여수산단 정전`..GS칼텍스 등 20여업체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