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증권은 2일 실적에 대한 긍정적 견해를 토대로 한국금융지주(071050)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RBS증권은 "위험은 줄고 레버리지는 늘고 있다"며 "2011회계연도 2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주요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발목을 잡았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대한 위험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며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의 PF 익스포져가 2010회계연도 4분기 970억원에서 2011회계연도 2분기 160억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면서 증시로 자금이 몰려들 텐데 이런 여건에서 선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새 펀드 판매 기준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데다 주식 브로커리지 서비스 부문에 강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머니팁]한국證, 옵션 추가된 수익률 `업` ELS 출시
☞[머니팁]한국證, 600억 규모 부자아빠 ELS 6종 출시
☞한국證, 해외주식중개서비스 10주년 기념 이벤트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