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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정협회장에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

윤종성 기자I 2010.07.04 11:48:49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이종철 STX(011810)그룹 부회장이 새롭게 대한조정협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STX그룹은 대한조정협회가 지난 2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 3층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당 그룹의 이종철 부회장(1953년생, 57세)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3년 2월까지다.

▲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
12대 대한조정협회 회장으로 추대된 이종철 STX 부회장은 인천제물포 고등학교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STX 팬오션 대표이사 겸 STX 그룹 부회장,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12대 대한조정협회 회장은 2010년 11월 광저우 아시아게임과 2013년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대회를 앞두고 있어 조정계의 관심이 높았다.

대한조정협회 측은 “한국 조정의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종철 STX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며 “강력한 이 부회장의 리더십으로 성공적인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등 한국조정의 위상강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철 STX 부회장은 대한조정협회 회장으로 추대된 직후 “막중한 책무에 부담이 크다”며 “다양한 조정계의 의견을 수렴해 잠재성 풍부한 인재 조기발굴, 조정 저변 확대 등 인프라가 국제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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