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현재 유럽과 북미 노선 중 절반이 지연되고 있거나 대체노선을 마련하는 상황이다. 스페인은 바르셀로나 공항 등 북부지역 19곳의 공항에 일시 폐쇄 조처를 내렸고, 포르투갈은 지난 8일까지 100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유로컨트롤 관계자는 "화산재는 아이슬란드와 포르투갈 남부 지역을 비롯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랑스 마르세유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19곳 공항 일시폐쇄..포르투갈 일부 운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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