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기자] 크레디리요네(CLSA) 증권은 8일 시장 방향성에 적극 베팅하기보다는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짜라며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제철(004020), 두산(000150), KB금융(105560), LG생활건강(051900)을 추천했다.
CLSA증권은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기술주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며 "세계적으로 수요가 확보되고 있는데다 기술업종은 자동차보다 통화 움직임에 상대적으로 덜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업종내 선호주로는 삼성전자를 꼽았다.
이 증권사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하려면 소재섹터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며 "과거 인플레이션 시기에 이 섹터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된 종목으로는 현대제철을 추천했다.
이밖에도 이 증권사는 두산과 KB금융, LG생활건강 등을 자본력과 수익성 등에서 매수할 만 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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