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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등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29일)

김세형 기자I 2001.05.29 09:18:42
[edaily] 다음은 29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한미약품 (08930, BUY): 첨단 혈류측정기 공급권 확보로 성장가능성 높아져 - 세계최초로 실시간으로 측정가능한 혈류측정기의 개발로 장기이식 및 뇌수술의 성공률 상승 기대 - 동기기는 미국 히메덱스(Hemedex)사를 통해 판매 예정인데 한미약품은 히메덱스사에 30%지분(750만달러)을 출자한 것을 비롯 총900만달러를 기투자하였음 - "메디룩스"(Medilux)는 한미약품이 동기기의 상품화 및 판매를 위해 설립한 업체(60%지분보유)로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의 독점판매권을 확보하고 있음 - 현재 미국에서는 FDA 승인심사중이며, 국내에서는 삼성, 중앙, 세브란스, 서울대 등에서 임상중으로 미국은 2001년 12월, 국내에서는 2002년 6월 발매 예정임 - 혈류측정기의 세계시장규모는 40억달러, 아시아지역 시장은 발매후 3~4년내에 3억달러로 예상됨. 고가의 의료장비와 소모품 등으로 마진이 높아 향후 지분법이익을 통해 동사의 수익증가에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됨 ◇대웅제약 (03090, BUY): EGF(상피세포성장인자) 신약 하반기 발매 돌입 - 대표적인 신약개발 과제인 EGF(Effect Growth Factor: 상피세포성장인자)가 식약청의 제조허가를 통과하여 하반기 발매가 예상됨 - EGF는 일종의 세포재생물질로서 체내에 소량 존재하여 대량생산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동사는 대장균을 이용해 체외에서 대량생산하는데 성공하여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였다는 데 의의가 있음 - 현재는 당뇨성 족부궤양치료제로 개발되어 시판될 예정인데 동질환은 희귀질환으로서 매출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을 전망임. 그러나 향후에는 욕창, 화상, 외과수술 후 상처치료 등과 성형외과 및 화장품으로도 개발될 전망이어서 시장성은 높아질 전망임 - 현재 동사는 코리아나 화장품에 원료공급 계약을 맺어 이를 통해 연간 20~30억원규모의 원료매출이 발생할 전망이고, 당뇨성족부궤양제로 시판시 100억원규모의 매출이 예상되어 EGF를 통해 동사는 연간으로 외형은 7%, EPS는 22%의 증가효과가 예상됨 ◇LG텔레콤 (32640, Mktperform): 해외사업자와의 제휴기대로 주가상승세 - 동사의 주가는 그간 정부의 동기식사업자에 대한 육성의지에 힘입어 지난 한달 동안 시장대비 29% 초과 상승하였음. 최근 캐나다의 TIW사와의 제휴 기대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 - 지난 한달 동안의 주가상승은 동사가 어떠한 형태로든 동기식사업권의 획득으로 영속기업으로서 존재할 수 있다는 데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라고 해석됨. 현재 동사는 2001년 EV/EBITDA기준으로 5.7배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SK텔레콤에 비해 25% 할인된 수준으로 적정하다고 판단됨 - TIW가 자금을 LG텔레콤에 직접 출자할 경우, 동사의 추가적인 주가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되나, 그렇지 않을 경우, 이미 동사의 동기식사업권 획득과 이에 따른 영속기업으로서의 주가수준은 이미 상당부분 현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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