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 및 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SPCX)는 월가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후3시5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0.85% 상승한 145.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필립증권은 이날 스페이스X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도’에서 ‘매수’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도 75달러에서 250달러로 대폭 올려 잡았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73%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이번 투자의견 상향에는 스페이스X의 AI 사업 성장세가 반영됐다.
AI 연산 수요가 공급 능력을 웃도는 가운데 관련 사업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필립증권은 AI 인프라 계약 갱신 과정에서 단위 전력당 가격이 높아지고 있으며 신규 설비투자 비용도 1년 이내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AI 사업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투자심리를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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