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약]‘신약 연구개발’ 온코닉테라퓨틱스, 일반공모 돌입

이정현 기자I 2024.12.09 08:06:46

공모가 1만3000원, 주관사 NH…19일 상장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오늘(9일)부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1만3000원,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날과 10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하단 미만인 1만 3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 총 842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19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투자심리가 바닥을 친 공모시장, 바이오 기업공개(IPO)의 연이은 철회 등 모든 악재 속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회사 측 설명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상장 전 대한민국 신약 37호로 허가받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의 허가와 출시를 통해 돈 버는 바이오 최초 상장 사례를 기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큐보를 통해 안정적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을 미래 연구개발에 투입하는 연구개발(R&D) 선순환 체계를 갖춘 완성형 바이오 기업의 첫 번째 사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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