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켐은 반도체 전공정 포토리지스트(PR·감광액) 공정 소재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초고순도 화학물질 제조 및 드라이 정제 기술을 통해 고수율의 반도체용 정밀화학소재를 제조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제이엘켐은 지난 2019년 8월 7일 세종첨단산업단지 내 9947㎡(3,015평)의 토지 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까지 600여억 원을 투자해 초고순도 전자재료 생산공장 건설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100여 명의 고용 효과와 더불어 향후 초고순도 전자재료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공급 체계까지 확보하게 됐다.
정훈도 제이엘켐 대표는 “제이엘켐 세종 공장 준공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 생산 설비 확충과 생산 품질 개선, 생산력 향상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제이엘켐의 세종캠퍼스 준공을 계기로 더욱 번창하여, 2, 3공장도 세종시에 건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세종시에서도 지역 산업이 튼튼히 유지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