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시티랩스(139050)가 ‘비에프랩스(BFLABS)’로 사명을 변경해 사업 부문 개편, 수주 확대 등 체질 개선 성과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 (사진=시티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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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티랩스는 지난해 12월 88억원 규모의 ‘서울청 국도 ITS 운영관리 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비에프랩스 단독 수주 계약 연장 프로젝트로, 비에프랩스는 국도1호선 등 18개 노선 1261km의 ITS 시설물 관리와 도로교통정보 등을 모니터링 및 관리하는 정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외에 항공 분야 유지 보수 등 다수 수주 계약을 체결 최근까지 다수의 수주 확보를 통해 본원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에프랩스는 12월부터 다수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원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만큼,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실적 상승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진행된 임시주주총회에선 사명변경과 기존 유리가공, 실리콘 원료 판매 등 기존 사업 목적을 제외하고, 유통, 수출입업 등 다수 신규 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비에프랩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서울청 등 다수 수주 계약으로 본원 사업 영역은 내년에도 안정적인캐시카우 역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여기에 사업 구조 개편 등 체질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 운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내년에는 실적 상승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회사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