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구씨가 감독으로서 지금까지 연출했던 △유쾌한 도우미 △당신 △기억의 조각들 △미스터리 핑크 △다크옐로우 등 총 5편의 단편 영화가 상영됩니다. 아울러 장편영화 연출작 ‘복숭아 나무’도 상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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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씨와 관련된 작은 것들 하나하나가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 2002년 ‘삼보컴퓨터’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20년 이상 배우로서 존재감을 보인 영향이겠죠. 다만 구씨의 이런 화려한 경력과는 달리 구씨가 소유한 차량은 의외입니다. 각종 CF와 드라마 및 영화 출연하며 평소 스스로를 ‘경차 마니아’라고 소개하고 있는 구씨의 차량은 바로 쉐보레 스파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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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의 인기 요인은 경차 모델 중 유일하게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했다는 사실입니다. 경차 구매를 꺼리게 하는 요소 중 하나가 안전인데 스파크는 그 부분에서 다른 경쟁 모델에 비해 우위를 갖고 있는 셈이죠.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파크는 동급 최고 수준인 73%의 초고장력 강판과 고장력 강판 비율을 갖춘 탄탄한 차체와 충격 분산설계 아키텍처, 동급 최다 8개 에어백 등 교통사고 시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최고의 안전사양이 탑재돼 있습니다.
가격은 경차 중에서도 가장 싼 편인 977만원부터 1448만원까지입니다. 다만 아쉽게도 스파크는 이달 단종이 될 것이란 이야기가 들리고 있습니다. 스파크를 생산하는 한국지엠의 창원 공장은 이미 차세대 전략 차종인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구씨의 ‘최애’ 차인 스파크는 곧 단종을 맞이하지만 중고차로 경차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꾸준한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