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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가 특수가스 등 사업부문 일체를 물적 분할해 신설 법인을 만들고, 존속지주 사업 부문이 SK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SK는 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는 소규모 합병 형태로 SK머티리얼즈를 흡수합병할 예정이고, SK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SK보통주 1.58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합병 비율은 시가에 의해 결정됐고, SK머티리얼즈의 주가가 연초 이후 코스피와 SK 주가를 각각 9%포인트, 8%포인트 아웃퍼폼했으며, 최근 SK머티리얼즈의 분기 실적도 견조했기 때문에 합병비율에 대한 논란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SK의 SK머티리얼즈 지분율(49.1%)과 자사주 비율(15.1%)을 고려할 때 계약 해제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합병은 SK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SK가 SK머티리얼즈에 비해 더 큰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 유리하고, SK머티리얼즈의 사업부문과 SK의 다른 비상장 자회사의 시너지가 보다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에도 기업가치 최적화를 위한 유사한 딜이 SK와 다른 업종 자회사와도 활발히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딜은 SK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