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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페트병으로 옷 만든다"…블랙야크 자원순환 프로젝트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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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욱 기자I 2021.04.25 10:08:06

플라스틱으로 지구에 플러스를='플러스틱 컬렉션' 내놔
친환경·기능성 두 마리 토끼 잡아
분리 배출 중요성 알리는 페트병 완전독립운동도 전개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제품, 마케팅, 캠페인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BYN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비와이엔블랙야크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블랙야크 모델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블랙야크)
블랙야크는 ‘위 알 올인(We are ALL-IN)’이란 슬로건 아래 자연이 주는 가치를 통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을 위한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며 국가-지역사회-기업-소비자가 하나로 연결되는 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블랙야크는 국내에 버려진 페트병으로 제작한 친환경 제품 ‘플러스틱 컬렉션’을 출시했다. 플러스틱(PLUStIC)은 플러스(Plus)와 플라스틱(Plastic)을 합친 합성어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면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플러스틱 컬렉션은 티셔츠, 자켓, 팬츠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종류에 따라 각 제품당 500㎖ 기준으로 최소 15개부터 최대 30개 이상의 페트병이 재활용됐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대표 제품인 ‘BAC치악3티셔츠’와 ‘BAC설악3티셔츠’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에 냉감 기술이 더해진 긴 팔, 반팔 티셔츠”라며 “자일리톨을 사용해 수분 접촉 시 열을 빼앗는 원리의 자체 개발 기술이 적용돼 한여름까지 다양하게 활용해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균 기능이 더해진 ‘BAC운악2자켓’, ‘M가디언트레이닝자켓’은 세균 걱정 없이 주머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항균 가공이 된 블랙야크 ‘안심주머니’가 적용됐다. 두 제품 역시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각각 니트, 스판 소재를 더해 편안하게 입고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다. 같은 소재가 적용된 ‘BAC운악2팬츠’, ‘M가디언트레이닝팬츠’와 세트로도 입을 수 있다.

블랙야크는 플러스틱 출시를 위해 여러 기관 및 기업과 손을 잡았다. 지난해 5월 화학섬유 제조기업 티케이케미칼을 시작으로 환경부, 강원도, 강릉시, 삼척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강북구, 종로구, 은평구, 마포구, 광진구 등 서울시 5개 자치구와 추가로 협약을 맺으며 투명 페트병 수급 및 제품 생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리테일을 통해 유통망도 확충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환경부 등과 올바른 페트병 분리 배출을 독려하는 ‘대한민국 페트병 완전독립운동’도 펼치고 있다. 페트병 재활용의 첫걸음이 되는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블랙야크의 대한민국 페트병 완전독립운동 캠페인 영상. (사진=블랙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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