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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 등 `EISA 어워드` 4개 부문 수상

양희동 기자I 2019.08.15 10:00:00

올레드 TV, 8년 연속 수상 ‘쾌거’
2세대 AI 기반 탁월한 화질·사운드·디자인

LG전자가 EISA 어워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LG전자)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의 ‘올레드 TV’ 등 혁신 제품들이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로부터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 △LG 나노셀 TV AI ThinQ △LG 사운드 바 △LG 엑스붐 고(XBOOM Go) 포터블 스피커 등이 4개 부문에서 ‘EISA 어워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LG 올레드 TV AI ThinQ(모델명 65E9)는 ‘EISA 베스트 프리미엄 올레드 TV’로 선정됐다. LG 올레드 TV는 2012년부터 8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해왔다. EISA는 이 제품이 올레드 기반의 완벽한 블랙, 자연에 가까운 색 표현력은 물론,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로 탁월한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 전시회에서 ‘EISA 어워드’ 수상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은 “영상음향 가전 핵심 기술인 화질, 음질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능까지 갖춘 혁신 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EISA 어워드’는 영상음향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ISA는 전 세계 AV전문지가 참여하는 멀티미디어 협회로 1982년부터 매년 영상, 음향, 사진, 모바일 기기 등 분야별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외부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로 수상작을 선정해 공신력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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