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수요형 스마트공장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개발사업’ 7개 과제와 ‘K-앱시스트 기술개발사업’ 8개 과제로 나눠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개발사업은 국내 제조 중소기업 현장에 적합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한 K-앱시스트 기술개발사업은 생산 현장 노하우를 디지털화하고 스마트공장 정보를 연계한 보조·지원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기정원은 지난 2월 사업 공고 이후 총 1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들 선정기업은 2년간 최대 6억원 이내(총 사업비의 65%)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기술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최철안 기정원장은 “스마트공장의 확산이 기초단계의 생산정보 디지털화, 생산 이력관리에 머무르지 않고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근로환경이 개선되는 ‘사람중심’의 4차혁명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AI·VR,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현장수요형 스마트공장 기술개발사업이 스마트공장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