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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현장수요형 스마트공장 기술개발사업’ 설명회 개최

김정유 기자I 2019.06.06 09:55:2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현장수요형 스마트공장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15개 기업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장수요형 스마트공장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개발사업’ 7개 과제와 ‘K-앱시스트 기술개발사업’ 8개 과제로 나눠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개발사업은 국내 제조 중소기업 현장에 적합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한 K-앱시스트 기술개발사업은 생산 현장 노하우를 디지털화하고 스마트공장 정보를 연계한 보조·지원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기정원은 지난 2월 사업 공고 이후 총 1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들 선정기업은 2년간 최대 6억원 이내(총 사업비의 65%)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기술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최철안 기정원장은 “스마트공장의 확산이 기초단계의 생산정보 디지털화, 생산 이력관리에 머무르지 않고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근로환경이 개선되는 ‘사람중심’의 4차혁명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AI·VR,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현장수요형 스마트공장 기술개발사업이 스마트공장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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