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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 절반은 초단타…코스피 ‘한진해운’, 코스닥 ‘KD건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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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호 기자I 2017.09.25 06:00:00

데이트레이딩, 전체 거래량의 48.02%…지난 4년간 최고치
코스닥 거래량 비중 51.57%…집계 시작 후 최고치
코스닥·저가주·개인투자자 위주로 이뤄지는 특징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올해 주식거래의 절반은 하루 사이에 주식을 사고팔아 차익을 남기는 ‘데이트레이딩’(초단타 거래)이 차지했다. 이는 지난 4년간 꾸준히 상승했으며 주로 개인투자자와 저가주(株)에 비중이 높았다. 코스피시장에서는 한진(002320)해운이, 코스닥시장에서는 KD건설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코스피·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비중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트레이딩은 코스닥시장과 저가주, 투자비중이 높은 개인투자자 위주로 이뤄지는 특징을 보였다.

데이트레이딩은 지난 2014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올해 코스피·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895억 주로 전체거래량 1865억 주의 48.02%를 차지했다. 최근 4년래 최고치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량 비중은 51.57%로 2005년 데이트레이딩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거래량 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한 41.29%로 나타났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거래량이 가장 높은 종목은 한진해운과 미래산업(025560) 아남전자(008700) 순으로 나타났고, 거래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79.90%를 기록한 코리아01호로 알려졌다.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량은 KD건설을 비롯해 에스마크(030270) 세종텔레콤(036630) 순으로 높았고, 거래비중은 77.41%를 기록한 하나머스트4호스팩(215100)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거래대금 비중을 살펴보면 지난해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다만 최근 3년간 30%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코스피·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420조원으로 전체거래대금 1429조원의 29.38%를 차지했다. 코스피시장의 거래대금 비중은 21.73%, 코스닥시장의 비중은 42.34%를 각각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투자자의 비중은 압도적으로 높은 95.58%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3.71%, 기관은 0.36% 등을 각각 기록했다. 주가별로는 저가주일수록 비중이 높았다. ‘10만원 이상’의 고가주는 17.84%, ‘1만원~10만원’의 중가주는 26.91%, 1만원 이하의 저가주는 50.48%을 차지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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