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지역 석유 수출가격을 낮췄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아시아로 수출되는 경질유인 ‘아랍 라이트’ 원유의 3월 공식 가격을 배럴당 20센트 인하했다.
이는 지역 기준이 되는 유가보다 1달러 이상 싼 것이다. 아람코가 앞으로 40% 더 낮출 여지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람코의 이번 가격 조정은 경제제재가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수출물량을 늘리려는 이란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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