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뭐하지?'..온가족 함께보는 애니메이션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마땅히 뭘해야할지 고민하는 이들.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오봇이 애니메이션을 함께 보는 건 어떨까?

케이블TV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특별이 준비했다.

니켈오디언은 2월1일~2일 오후2시부터 ‘스폰지밥 미스터리 시즌2’와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를 릴레이 편성한다.

애니박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최강의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을 오전7시부터 연속 방영한다.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의 ‘이웃집토토로’를 비롯해 ‘마녀배달부 키키’,‘도라에몽 진구의 비밀도구 박물관’,‘드래곤볼Z’,‘헌터X헌터’,‘짱구는 못말려- 극장판’,‘가면라이더 포제 스페셜’,‘곤스페셜’,‘소년탐정 김전일 논스톱극장’ 등 어린이를 비롯해 성인들까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집중 편성한다.

투니버스는 키즈버라이어티 ‘난감스쿨’과 ‘수퍼배드’를 방송한다. 31일 저녁8시 ‘난감스쿨’은 초통령에 도전하는 스타들의 난감한 도전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방송된 것 중 베스트장면만 모아서 방송할 예정이다.

재능방송은 오는 2월2일까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뽀롱뽀롱 뽀로로 1기에서 4기까지’를 연속 방송한다. 또 아빠와 아이가 함께떠나는 여행‘아빠어디가’를 31일(금) 오전10시30분부터 3시까지 3회 연속 방영하며, 2월1일과 2일은 오전11시30분에 방송한다. 저녁7시 이후에는 ‘리바몰아보기’.‘으랏차차 짠돌이네’를 연속 편성한다.

챔프에서는 설연휴 매일 밤 10시 스튜디오 지브라와 함께 특집을 방송한다. 2월1일 오전 9시30분과 저녁7시30분에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방송되며 밤10시에는 ‘모노노케히메’가 방송된다. 2일 오전10시와 밤 8시에는 ‘이웃집토토로’ 3일 저녁10시에는 ‘천공의성 라퓨타’가 방송된다.